하루 8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허리가 아니라 엉덩이가 먼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. 그동안은 대충 식탁 의자에 두꺼운 방석 깔고 버텼는데, 퇴근 무렵이면 목 뒤가 돌덩이처럼 굳는 게 느껴져서 더는 미룰 수 없었다. 제대로 된 컴퓨터 의자를 들여야겠다 마음먹고 며칠간 여러 모델을 따져봤다. 사실 의자라는 게 수십만 원대 고가 라인부터 저가형까지 워낙 선택지가 많아서 고민이 깊었다. 너무 비싼 건 부담스럽고, 그렇다고 너무 저렴한 건 금방 고장 날까 봐 걱정되던 차에 기능과 가격 타협점을 찾은 게 이 모델이었다. 결론부터 말하면 비슷한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는 꽤나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 같다. 기존 식탁 의자 vs 키루에 메쉬의자, 착좌감의 결정적 차이 일반적인 식탁 의자나 저..